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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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감시팀 활동]
_철도박문관 전시물 시정 요청 공문 발송

철도박물관 전시물의 시정을 요청합니다.

1. 박물관 곳곳에 설치된 코레일을 캐릭터(KIRO)와 아로(ARO)의 외모는 성별에 따라 다른 복장과 속눈썹, 색으로 성별을 강조하고 구분하고 있으며 벽화에 그려진 수영복을 입고 다리를 벌린 남성, 오므린 여성 캐릭터의 모습 또한 성별 고정관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 2층 '철도가 좋은 100가지 이유' 전시물
90,91,94번은 현재 시행중인 사실과 다릅니다. 혼돈의 우려가 있습니다. 15,17,99,100번은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성차별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15와 100번의 경우 성인지 감수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문장으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시대가 바뀐지 한참 되었습니다. 지금은 2021년 입니다. 박물관은 아이들이 학습하는 공간이며 운영사인 코레일은 공공기관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전시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제안합니다.

http://www.politicalmamas.kr/post/1428

#철도박물관 #성인지감수성 #성고정관념탈피 #미디어감시팀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공고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요 기능

•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활동

•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제출하는 활동

•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등

✔️ 위원 임기: 2021. 5. 1. ~ 2022. 4. 30.(1년)

✔️ 모집인원: 자치구별 공개모집 위원 40명(자치구별 1~2명)

✔️ 신청 기간: 2021. 3. 16.(화) ~ 3. 31.(월), 16일 간

✔️ 신청자격 (기준: 공고일 현재)

• 주민, 학부모: 주민등록 등본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인 자

• 학생, 교직원: 서울특별시교육감 관할 기관 또는 학교에 근무 또는 재학하는 자

•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기관 또는 영업소(지점 포함)에 근무하는 자

✔️ 신청방법

• 주민, 학부모: 서울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budget.sen.go.kr)

• 학생, 교직원: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

✔️ 선정기준: 선정위원회에서 교육주체별, 성별, 자치구, 연령, 경력사항 등 고려 및 자격여부를 판단하여 선정

✔️ 결과발표

• 발표일자: 2021. 4. 19.(월) 예정

• 발표장소: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budget.sen.go.kr)/알림마당/공지사항)

• 선정된 경우에 한하여 개별 안내

▼ 위원 신청 바로 가기 ▼
http://budget.sen.go.kr/mpar/m3_s04.jsp
아동 학대 사망 피해자 얼굴 공개 "亡者 두번울린다"
[이코리아/강수인기자]

'정치하는엄마들'은 16일 <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여러 언론에서 피해 아동의 얼굴을 공개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아동인권을 얘기하면서 실제론 아동인권 의식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아이들의 얼굴 공개할 수 있다고 허락 했으며, 아이들 초상권은 어디있는지 따져 묻고 싶다"며 "아이들은 이미 사망해 더이상 말을 할 수 없으니 허락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단체는 또 "가해자 중심이 되어야하는 사건인데 피해자를 공개함으로 2차피해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며 "언론들이 조금 더 섬세하게 다뤄야 하는 부분인데 아동인권 없이 방송을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일부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374

#아동학대근절 #아동학대피해자얼굴공개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제 5회 정기총회>

정치하는엄마들 제5회 정기총회가 드디어 열립니다.

<제5회 정기총회 개최 안내>
일시: 2021년 3월 27일(토) 13:00~16:00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2층 대회의실

*코로나19 방역 단계 상향되면 온라인 총회로 전환하겠습니다.

○권리회원 총회 신청 및 위임장 제출
https://forms.gle/yGruZfpjmoCi4L497

총회 성립을 위해 권리회원 3분의 1 이상 회의에 참석하거나 3월 15일(월) ~ 3월 26일(금)까지 위임장을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회원 총회 신청
https://forms.gle/Gc8hCbi1NYsN5ebg9

총회에는 모든 회원이 참석할 수 있으나, 의결권과 선거권·피선거권은 권리회원만 갖습니다. 참여회원으로서 총회 참석을 원하실 경우, 위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제5회 정기총회 및 공동대표 선거 후보자 추천 공고 (~3월 21일(일) 마감)
http://www.politicalmamas.kr/post/1424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제5회 정기총회입니다.
회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http://www.politicalmamas.kr/post/1425
#정치하는엄마들 #제5회정기총회
[연대활동]
주한미국대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전달식 및 기자회견

“미국은 무고한 미얀마 국민들의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UN의 R2P 발동 및 D10 차원의 평화유지군 파병에 적극 개입하라!

<일시> 2021년 3월19일. 11시
<장소> 주한미대사관 정문
<기자회견 순서>

사회 : 정범래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
여는 말 : Yan Naing Htun(NLD 한국지부장)

2.지지발언
-. 정치하는 엄마들 장하나 활동가(14:00 영국대사관 박민아 활동가)
-. 주한 미얀마 봄 혁명 지지자 단체 Zaw Win
-. Htet(저윈태)/14:00 영국대사관 Su Myat Maung 소피아 쑤
-.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미정)
-.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미정)

4. 공개서한 낭독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 정범래

5. 공개서한 전달식
3인 공동대표

<참가단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정치하는 엄마들/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 주한 미얀마 봄 혁명 지지자 단체/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


존경하는 대한민국 주재 미국 대사님께
지난 2월1일 미얀마에서 군사반란세력에 의해 자행된 쿠데타에 반대하며 민주주의회복을 위해 용감하게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하며 지지해주고 있는 미국정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비폭력 평화시위를 진행하는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군경의 실탄 사격으로 이미 200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을 뿐 아니라 2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불법적으로 투옥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구금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군경의 구타와 고문은 일상이 된지 오랩니다.
이렇듯 미얀마 현지에서는 쿠데타세력에 의한 살인과 고문이라는 반인륜적 전쟁범죄가 넘쳐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미국의 인사들이 미얀마 문민정부와 국민들의 편에 서서 군사쿠데타 반란세력을 규탄하고, 연이은 제재와 대책들로 미얀마가 정상적인 민주주의국가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을 우리 미얀마 국민들은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고 비무장한 자국민을 총으로 학살하는 반인도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미쳐 날뛰는 불법적 군사정부로부터는 국가의 최소한의 의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 이상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이에, 미얀마 국민들은 한목소리로 미얀마의 불법군사정부로 부터 미얀마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미국의 주도하에 UN R2P를 발동하거나 자유진영국가인 G7과 한국, 호주, 인도로 이루어진 D10 차원의 평화유지군을 미얀마로 파견하여 미얀마 국민들을 군사반란세력의 살해와 고문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기를 간절히 호소하는 바입니다.
이렇듯,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쿠데타 세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압력과 행동으로 나서는 것만이 미얀마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길이고, 21세기 문명사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쿠데타세력의 반인도적인 전쟁범죄를 처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는 현재, 혹은 미래의 어느 곳에서 생겨나고 있는 반민주적, 반인도적 세력의 준동을 미연에 차단하고 세계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전형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의 마음을 담아
2021년 3월 19일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Y(공동대표 Soe Moe Thu/ Yan Naing Htun/ 정범래)


<참가단체 - 민족민주연맹 NLD 한국지부 /재한 미얀마 노동자회/ 재한 미얀마 유학생회/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 미얀마 군부독재타도 위원회/ 아띠 글로벌/ 5.18 기념재단/ 문화유산 회복재단/ 강원민주재단/ 사)대전 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대전 민주청년회 동우회/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12개 회원단체/3개 참관단체)/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동우회/ 문화재환수국제연대/ 정치하는 엄마들/ 창작21 작가회/ 그림시위대/ 시흥TIMES/ 시흥TV/ 경기도민신문/ 국가정supporters(Korea)/ 미얀마정보커뮤니티 미야비즈/ 아시아인권문화연대/ 해외주민운동연대/ 나눔문화/ 청년김대중 추진위원회>책포험 연승/ 역사바로세우기 시민네트워크/ 민청련 동지회/Myanmar spring revolution
[반올림 책모임후기]
직업병 피해자의 아이들을 모델로 한 그림책
[오마이뉴스/반올림]

지난 13일 산재피해자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엄마, 달려요>를 함께 읽었다. 먼저 한 장씩 돌아가며 낭독했다.

"나는 아빠를 보았어요. 병원 침대에 누운 아빠는 깊은 잠에 빠진 것 같았어요. 엄마는 아빠가 다시 깨어나지 못한다고 했어요."

읽는 이도 듣는 이도 첫문단이 채 끝나기도 전에 울먹인다. 이 책은 대만 산재피해자협회에서 만들고, 반올림에서 소개해서 시금치출판사에서 작년 11월에 출간했다. 대만 산재피해자협회는 반올림처럼 전자산업 노동자들의 산재피해를 세상에 알리고 피해자들의 지원하는 단체이다. 반올림과 오랫동안 교류해오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7451

#반올림 #산재피해 #엄마달려요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후보님들, '콩나물시루' 어린이집 그냥 둘 겁니까
[오마이뉴스/강미정활동가]

후보님들. 언젠가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게 된다면, 출산율은 떨어지는데 아동 대 교사 비율은 변하지 않아 좁은 교실에 아이들이 콩나물시루처럼 들어 있는 현 상황을 바꿀 의지가 있긴 한 건지 꼭 물어봐 주십시오.

돌봄은 분절적으로 수행되기 어려운 일입니다. 돌보는 이가 온전할 때서야 가능한 일입니다. 영유아들을 씻기고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재우고 놀이 하기까지 건강과 발달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게 보육입니다. 그야말로 '전인적' 인간으로 길러내는 필수노동으로서 돌봄노동의 강도와 가치가 정책에 반영돼야 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8503

#아동대교사비율 #이런시장을_원한다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강미정활동가
[연대활동] 주한미국대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전달식 및 기자회견

▣ 일시: 2021년 3월 19일

▣ 장소: 미국대사관, 영국대사관 앞

▣ 참석자: 이베로니카, 장하나, 박민아 활동가

▣ 관련기사

[뉴스렘] “미국은 UN의 R2P 발동 및 D10 차원 평화유지군 파병 적극 개입하라"
http://www.newsr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4901

[파이낸셜뉴스] "피흘리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UN의 R2P 발동을 촉구합니다"
http://www.ef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239

#미얀마쿠테타 #미얀마민주주의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이베로니카활동가 #박민아활동가
아동학대·부정수급 발생 어린이집 처벌기준 강화…현장 반응은?
[베이비뉴스/권현경기자]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아직도 멀었다"고 평가절하했다. 김 공동대표는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 소식, 교통사고 사망소식에 고작 자격정지라니… 처분 강화는 그럴 때 쓰는 게 아니"라고 강도높게 비판하며, "보육료 관리 감독도 철저하게 해야 하고, 리베이트 등 문제도 심각하지만 근본적인 것들은 건들지도 않고 무혐의 처리나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아동 수는 줄고 있는데 한 아이당 보육료는 크게 늘지 않는 현실, 교사 비율은 그대로 두고 보조교사로 싼 값에 노동력을 착취하는 현실,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놀 공간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사람만 더 집어넣는 방식은 아동학대적 환경을 권장하는 꼴"이라면서 "궁극적으로 아동의 생명을 해치는 사건 당사자와 책임자는 자격정지가 아니라 그 자격을 영구히 박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3784

#영유아보육법 #어린이집아동학대처벌강화 #어린이집비리 #어린이집아동학대원장처벌강화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정덕활동가
'제2의 정인이 막는다' 아동인권보호 전문위원 16명 위촉
[뉴스1/류석우기자]

법무부는 19일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16명을 아동인권보호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전문위원 위촉식 및 전문위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에서 4명(강미정 세이브더칠드런 부장·권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이순기 굿네이버스 센터장·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 언론계에서도 2명(김형선 내일신문 기자, 임지선 한겨레신문 기자)이 위촉됐다.

https://www.news1.kr/articles/?4247121

#아동학대근절 #아동인권보호전문위원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연대활동] [공동성명서] 울산 남구청은 감금 돌고래 즉각 방류하라

오는 4월 7일 열리는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누가 청장에 당선되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 감금되어 있는 네 마리 큰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일이다.

울산 남구는 잔인한 돌고래 학살지 일본 다이지마을에서 돌고래들을 수입해 좁은 수조에 가두고 전시와 공연에 활용해왔다. 그 과정에서 무려 8마리의 돌고래가 폐사하였다. 이로 인해 ‘돌고래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얻은 울산 남구는 한국에서는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시대적 흐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돌고래 감금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커다란 비판에 직면해 있다.

울산 남구가 이와 같은 오명을 씻고 진정한 고래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 즉시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방법밖에 없다. 2013년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장에 갇혀 있다가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 삼팔이는 방류 8년이 지난 지금도 제주 바다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울산 남구 돌고래들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다면 바다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고래류 보호가 매우 좋은 정책이다. 대형 고래 한 마리는 일생 동안 평균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수천 그루 나무를 심는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무분별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만들어낸 기후위기를 자연적으로 해결하는 좋은 방안이 바로 고래고기 유통 금지와 돌고래 방류를 통해 동해안을 다시 고래들이 돌아오는 건강한 바다로 만드는 것이다.

해양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곳 중에서 사람들의 접근이 제한적이면서 충분히 넓은 면적의 바다 한 쪽에 사육 돌고래들을 위한 바다쉼터를 만들어 방류하는 작업은 새로 당선될 울산 남구청장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아이슬란드와 캐나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참고로 하여 울산 남구가 야생의 환경에 바다쉼터를 조성해 수족관 돌고래들을 돌려보내면 국내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며, 동물복지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다.

바다쉼터 조성을 통한 돌고래 바다 방류는 울산 남구가 고래와의 공존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지금까지 죽어간 울산 돌고래들을 위한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시민사회는 새로 당선될 남구청장의 돌고래 방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기대한다. 울산 남구 돌고래들이 더 이상 수족관에서 비참한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울산 남구가 결단을 내려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낼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21년은 울산 돌고래 방류 원년이 되길 희망한다.

2021년 3월 22일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시셰퍼드코리아,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울산녹색당, 울산환경운동연합, 정치하는엄마들,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가나다순, 총 10개 단체)
[연대활동] 벨라루스의 민주주의를 위한 재한벨라루스시민모임과 한국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 일시 : 2021년 3월 21일(일) 오후 2시
- 장소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기자회견 순서:
1. 재한벨라루스모임 : 정부에 의해 구금된 벨라루스 시민들의 심각한 상황 (한국어 발언)
2. 재한벨라루스모임 : 한국 정부와 시민들이 벨라루스를 위한 행동 제안 요청 (한국어 발언)
3. 재한벨라루스모임: 벨라루스 정부의 변호사, 의사, 기업인들에 대한 탄압 (영어 발언)
4. 국제민주연대 나현필 사무국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낭독

< 공개서한 >
- 46회 유엔인권이사회 벨라루스 결의안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벨라루스의 민주주의를 위한 재한벨라루스시민모임 (BKDB: ‘Belarusians in Korea for the democracy of Belarus)입니다.

저희는 3월 22-23일로 예정된 46차 유엔인권이사회 회의에서 한국이 새로운 벨라루스 결의안을 지지하길 호소합니다. 벨라루스의 인권상황은 올해 2월과 3월에도 심각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대선부정이래 벨라루스 정부가 저지른 각종 심각한 인권침해의 연속입니다. 이런 악화된 상황으로 인해 유엔인권이사회와 한국 같은 회원국들의 행동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가해자의 신원을 밝히고 책임을 지게 하는 이 새로운 메커니즘은 현 인권위기 상황에 꼭 필요합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의 보고서는 현 상황을 “벨라루스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인권위기”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은 새로운 선거의 필요성을 논하거나, 정부와 조금이라도 다른 정견을 표현하는 시민들을 계속해서 탄압하고 있는데, 특히 인권활동가들, 야권 정치인들, 언론인들, 노조원들, 변호사들, 학생들을 주요 타켓으로 삼아왔습니다. 일부 공론화된 사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두 명의 여성 언론인들이 지난 11월 평화로운 집회를 취재했다는 이유만으로 2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벨라루스 경찰은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벨라루스의 대표적 인권단체, 비아스나 (Viasna) 사무실 두 곳, 벨라루스 언론인협회의 본사, 독립벨라루스라디오&전 자업계노조 (REP) 본사를 급습하여 수색하였습니다. 지난 몇 주간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인권활동가및 언론인, 가족들은 모두 40여명이 넘습니다.

보안당국은 유엔과 함께 활동해온 단체들도 공격했는데 특히 유엔의 긴밀한 협력기구, 장애인권리사무소 (ORPD)는 현재 조작된 경제범죄로 기소를 당하고 있습니다. 동 단체의 대표는 가택연금에 처해졌고 변호인은 재판 전 구금상태입니다. 이는 장애인권리사무소의 인권활동에 대한 명백한 정치적 보복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울러, 벨라루스 정부가 이미 수감 중이거나 구금상태로 재판을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하지 않거나 변호사 선임을 거부한 비인도적인 사례들을 다수가 증언하고 있습니다. 보안당국은 심지어 활동가의 가족들에게서 핸드폰, 컴퓨터, 신용카드, 현금등을 압수함으로써 이들의 최소한의 생계수단마저 앗아가고 있습니다.
현지 인권단체와 언론사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8월 부정선거이후 3월 14일까지 최소한 4-8명의 시민사망이 추정되고, 285명의 정치범이 수감되었으며, 공식으로 집계된 고문사례만 무려 450건에 달합니다.

벨라루스는 유럽평의회 (Council of Europe)의 회원국이 아닌 관계로 현 인권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유엔인권이사회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유엔인권이사회의 이런 노력을 지지하고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시민들의 행복하고 온전한 삶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회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26년간의 악명높은 공포정치로 인해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립니다.
군사독재를 몸소 겪은 한국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저희의 힘겨운 상황과 싸움을 잘 이해 하시리라 믿으며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의 공개서한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혹시 앞으로도 벨라루스의 인권침해 상황에 정보를 원하신다면 주저하지마시고 [email protected]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2021년 3월 21일 '벨라루스의 민주주의를 위한 재한벨라루스시민모임 (BKDB: ‘Belarusians in Korea for the democracy of Belarus) 및 이 공개서한에 동의하는 46개 한국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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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발언] 울산 남구청은 감금 돌고래 즉각 방류하라_최미아활동가 발언문

우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며 1년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과 사회와의 단절은 심리적 불안과 정신적 고통을 야기했습니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은 무리생활을 하는 돌고래를 무리에서 떼어내 좁은 수족관에 가두어 생태체험이란 이름으로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을 관람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돌고래가 느꼈을 고통이 얼마나 비참했고 그 결과 돌고래를 죽음으로까지 몰아넣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생태체험이란 말입니까! 돌고래가 무리와 사는 생태계를 벗어나 수족관에서 고통받다 폐사하는 지경에 이르는 과정을 관람하는 일이 어떻게 생태체험이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생명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일을 다름아닌 울산 남구청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돌고래를 사육 중인 수족관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수족관이 울산 장생포고래생태체험관입니다. 4월 7일 재선거를 거쳐 당선될 남구청장은 '생명학대관람체험'을 멈추고 생명을 지키는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감금 돌고래를 방류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 정치하는엄마들 울산모임 활동가 최미아

http://www.politicalmamas.kr/post/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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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지지발언] 국제사회는 얼마나 많은 미얀마인이 죽어야 미얀마 사태에 개입을 할 것인가?
_박민아활동가

<군부의 저격을 멈춰주십시오.>

그곳에,하늘을 찌르는 그 총알 소리 밑에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있습니다.
그들의 피 묻은 군화 밑에 피 묻은 사람들의 얼굴이 있습니다.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이 그들의 총에, 그들의 군화에 짓밟혀 지금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한 것은 바로 민주주의. 그 하나였습니다.

미얀마, 현재 그곳에 일어나는 비인륜적인 행태를 넘어 전쟁에 가까운 지금 이 사태를 당장 멈춰야 합니다. 하루빨리, 지금 그곳에서 피를 쏟아내며 군부에 의해 학살당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구해내야 합니다.

이것은 비단 미얀마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UN과 G7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세계평화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뒷짐 지고 나 몰라라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
행동으로 그들을 구해주십시오. 군부의 저격을 멈춰주십시오. 미얀마 쿠테타의 평화적인 해결은 미래 세대 세계평화를 위한 걸음입니다. 부디,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싸우고 있는 그들을 보십시오. 총과 칼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그들을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하루에도 몇 명씩 미얀마 국민들은 가족을 잃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아버지가, 누군가의 어머니가 혹은 누군가의 아이까지 하루아침에 죽거나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끌려가 구타와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국민들을 보호하는 데 어떤 국가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발, 힘을 보태어 주십시오.

http://www.politicalmamas.kr/post/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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