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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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기’ 낳자고 박사까지 공부한 게 아니라고

[엄마 과학자 생존기] 콩 심은 데 콩 난다고 박사 심은 데 박사 나나

왜 사람들은 엄마 머리와 아이 머리를 ‘세트’로 놓고 생각할까? 내 머리랑 애 머리는 분명히 별개인데. 그리고 공부는 내가 했지, 애가 한 게 아닌데. 이런 소리를 하면 어른들은 하나같이 이런 말씀을 하신다.

“다 엄마 배 속에서 배운단다.”

‘쌔빠지게’ 공부한 건 난데, 애가 도대체 뭘 배웠다는 건지. 내가 공부한 건 내 뇌에 쌓이지, 그 뇌세포가 혈관 타고 움직여서 애 머리로 가나. “뭐야! 이건!”이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그랬다간 사달 나므로 이런 말은 입안으로 삼키고 만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327

#엄마과학자생존기 #정치하마 #윤정인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엄마 과학자 창업 도전기] 2화. 임금체불, 창업이 계기가 되다

나는 임금체불을 겪었다.

박사까지 하고, 나름 경력도 화려했고, 그저 내 인생이 목표가 엄마임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이직을 전전했을지언정, 살면서 당할 것이라곤 단 한 번도 고민하지 않았던 임금체불이 내가 겪은 가장 최근 노동문제였다.

이공계 연구자들에게 노동문제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그리고 대개 이런 이벤트는 대학원에서 많이 발생한다. 학생 노동자 신분에서 많이 일어나는 이벤트다. 사실 대개 그렇다. 보통 이런 이벤트는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고 있기는 하다.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엄마는과학자 #워킹맘 #윤정인활동가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321959&SOURCE=6
엄마니까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엄마라서 싸워야겠어
[베이비뉴스/윤정인]

[엄마 과학자 생존기] 잠자는 파이터의 본능을 깨운 ‘정치하는엄마들’

나는 어쩌다 보니 시민단체 활동가로도 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엄마도, 과학자도, 내가 다 ‘해 먹으려’ 결심하게 된 계기, 바로, ‘정치하는 엄마들’의 ‘하마’로 살게 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엄마는과학자 #정치하마 #윤정인활동가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953
애도 우리도 아프면 안 돼, 비빌 언덕이 없거든!

[베이비뉴스/기고 윤정인활동가]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250

우리 부부는 아이를 키우며 되도록 감염병 걸리는 일 없이, 우리가 또 전염하는 일을 최대한 예방하며 살아왔다. 애가 아파도, 우리가 아파도 도움을 받을 수 없기에, 아프면 안 된다는 간단한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엄마과학자 #감염병예방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윤정인활동가
난 널 사랑하는데, 왜 매일 같이 있으면 힘들까
[베이비뉴스/ 윤정인활동가]

코로나 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남편은 딱히 달라진 게 없다고 한다. 어차피 늘 실험실에서 마스크와 방독면을 쓰고 사니 말이다. 아, 물론 요즘엔 실험하다가 시약 냄새에 콜록거리면 대표님이 무척 빠르게 뛰어나와서 소리를 지른다곤 하더라. 많은 변화를 체감한 건 나와 우리 아이 땡그리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805

#엄마과학자 #돌봄노동 #독박육아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윤정인활동가
아이 없는 세상, ‘노 키즈 존’

[비마이너/ 기고 윤정인 활동가]

“누군가 쉽게 거부할 수 있고, 배제할 수 있음을 먼저 배워, 훗날 자신들이 경험했듯 다른 누군가를 쉽게 거부하고 배제하게 될까 두렵다. “고작 이 정도쯤이야”라고 생각하는 거부와 거절들이 사회적 혐오로 번질 수 있다.”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2

#노키즈존 #차별금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윤정인활동가
육아전쟁 비상사태! '전우'가 사라졌다
[베이비뉴스/윤정인활동가]

육아 동지가 3주간 사라졌다. 7일 중 5일은 타 지역 출장지로 출근을 하고 주말에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그리고 그 일정은 3주간 지속됐다. 즉, 우리는 의도하지 않게 주말부부를 하게 됐다. 다시 말해 프리랜서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강제 주중 돌봄노동에 나를 갈아넣어야 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248

#독박육아 #돌봄노동 #엄마는과학자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윤정인활동가
일상이 소중하지 않아서 기꺼이 포기한 게 아니다
[베이비뉴스/윤정인기고]

결론적으로, 아이를 일단 유치원에 보내는, 프리랜서 과학자이자 스타트업 창업자인 내 입장에서는, 아이를 위한 5분 대기조가 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언제나 아이를 데려와야 하기 때문에 강의할 때도, 외부업체와 미팅할 때도 나는 늘 핸드폰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어쩔 수 없다는 것, 잘 안다. 일괄적인 지침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너무 잘 안다. 그런데 역시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말이 좋아 5분 대기. 아이 유치원과 내 사무실은 차로 35분 거리다. 거리로는 25km 정도. 연락받고 바로 간다고 해도 멀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44

#엄마는과학자 #워킹맘 #코로나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윤정인활동가
“엄마 아빠는 환경파괴 주범”이라는 아이, 그래 네 말이 맞다
[베이비뉴스/칼럼 윤정인활동가]

‘환경’, ‘기후위기’ 이슈다.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 우리 부부도 아이가 유치원에서 듣고 말하는 내용에 집중하는데, 최근 그것 때문에 아이와 부딪혔다.

아이는 우리를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지목했다. 이유? 엄마 아빠가 화학자라서 그렇단다. 선생님께 화학자들 때문에 지구가 망가진다고 배웠단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 부부는 성향상 일회용품 없는 삶을 살 수가 없다. 거기다가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제품의 구매를 온라인 주문으로 대신하고 있다. 그러니, 집 쓰레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하지만 아이는 유치원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잘 해야 한다고 배운다. 그러다 보니, 이런 환경 문제로 아이와 부딪히고, 아이가 우리를 구박하는 일이 요새 잦아지고 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29

#환경파괴 #일회용품 #쓰레기줄이기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윤정인활동가
[엄마 과학자 창업 도전기] 9화. COVID-19, 재택근무 그리고 돌봄

폭풍 같은 2월과 격동의 3월을 보내고 있다. 내가 창업을 선택해야 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다가왔다. 아이의 유치원 졸업과 초등학교 입학이었다. 코로나와 함께한 지난 유치원 생활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휴원과 긴급 돌봄, 단축 교육 등이 번갈아 나타나는 폭풍 같은 시간이었다.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328422&SOURCE=6

#엄마는과학자 #재택근무 #코로나19돌봄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윤정인활동가
[강연] 2021년 찾아가는 충남여성 풀뿌리 자치학교2 (천안/아산)

지금, 여기, 우리

■일시: 2021년 11월 10일 (수)~11월 16일(화)
10:00~14:00/ 5일 (20시간)

■ 장소: 젠더교육연구소 젠더너머
(천안시 서북구 어성1길 12-13 경희빌딩 2층)

■ 대상: 성평등과 지역사회 참여에 관심 있는 천안·아산 시민
*선착순 20명 (남성참여 가능)

■문의처: 젠더교육연구소 젠더너머
(041-909-6341)

※11/15 여성주의 활동사례
모성이 사회를 바꾼다 (
윤정인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윤정인활동가